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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안로그

가족여행의 최적화 '다낭' 3박4일 자유여행 셋째날

코로나를 물리치려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을 응원합니다.

 

셋째날 여행 코스

 

호텔조식 -> 호텔 수영장 -> 호텔 점심 -> 호이안 -> 반미 -> 올드타운 -> 호텔

 

저희는 호이안을 가기 위해 하루를 뺐습니다. 다낭에서 차로 30~40분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호텔에 택시를 이용했는데요. 모든 이동비용 다해서 110만동 정도? 결제한 거 같습니다. 비싸게 느껴지는 했지만 호이안 안에서도 다 돌아다닐 수 있고 반나절 전담기사님이 붙는 거여서 저희 그렇게 이용했습니다. 

 

'그랩'을 이용하시다 보면 간혹 스케줄을 물어보시는 기사님들이 계세요. 대부분 호이안을 가기 때문에 그때 자기를 불러달라며 왕복 금액을 제시해 주십니다. 이때 잘 조율하시면 싸게 움직이실 수도 있으니 알아두세요!

 

저희는 애기가 있어서 돈이 조금 들더라도 간편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예약을 해두고 수영장에서 놀고 출발했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찍은 배경인데 이때부터 날씨가 흐리네요.

(10월부터 12월까지 베트남 우기 시즌이니 주의하세요!

 

처음에 안방비치 쪽에서 해물을 먹으려고했는데요. 저희가 출발하고 비가 오기 시작해서 비치쪽은 못가겠더라구요. 그래서 기사님이 추천해 주시는 반미집을 갔습니다. 겉보기에는 카페처럼 보였는데요. 올드타운에서 차로 5분정도? 떨어진 곳이였습니다. 

 

정말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자세히 알려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느낌이 한국 파스쿠치? 같은 느낌이였어요. 카레반미, 닭가슴살반미 이렇게 시켰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출처 꼭 남기겠습니다. 

 

그렇게 배를 든든히 채우고 본견 호이안의 명소 '올드타운'으로 이동합니다. 다행히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쳐서 걸어다니는데는 크게 지장이없었습니다. 

 

 

도착시간이 저녁이여서 바로 강에 떠있는 연등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옆으로 가게들도 많고 사람도 많고 생각보다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배는 타지 않았어요. 근데 호객 행위하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강 초입부터 끝까지 계시니 이용하시려면 다리 보이는 중간 지나서부터 배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등과 가게들의 불빛으로 야경이 이쁘기도 했지만, 제가 가기 전에 조사했을 때는 관광명소도 많고 역사도 많은 곳이었는데요. 제가 도착한 시간이 늦은 저녁이라 이용하지는 못했습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시간 때는 다낭에서 오후 1시쯤 출발해서 도착하셔서 점심을 드시고 관광명소 이용하시고 해지는 선셋도 보시고 저녁 드시고 돌아오시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정말 하루를 다 빼야 돼요. 

 

 

올드타운에 도착하시면 가게들이 정말 많은데요. 한 가게 가게마다 요소가 다 다르니 구경하는 재미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일찍 도착하셔도 후회 안 해요. 특히 미니 함선들을 만들어서 파는 가게였는데요. 들고 올 수만 있었다면 사고 싶었습니다. 퀄리티가 정말 좋아요.

 

그렇게 저희는 비에 젖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와 베트남의 마지막 밤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이른 시간이어서 관광 없이 돌아왔습니다.

 

 

<다낭 여행의 총평>

 

가족여행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특히! 너무 어린 자녀를 둔 분들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분들의 가족여행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친구들 우정여행으로도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 걱정 없이 그랩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체험과 맛을 보실 수 있어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매년 날을 잡아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가까운 제주도보다는 해외를 나가고 싶다. 그런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현재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사람들이 전 세계가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그때까지 안전하게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