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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안로그

가족여행의 최적화 '다낭' 3박4일 자유여행 둘째날

코로나를 물리치려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을 응원합니다.

 

둘째날 여행 코스

 

호텔조식 -> 영흥사 -> 호텔수영장 -> 길거리맛집 -> 핑크성당 -> 카페 -> 나이트마켓 -> 안스파

 

역시 여행의 힘은 조식이죠! 한국에서는 절.대.로  먹지않는 조식을 챙겨먹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저희는 아침에 날씨가 좋아서 바로 '영흥사'로 향했습니다.

영흥사는 특히 그랩을 부르시면 편도 금액이 뜹니다. 위치가 구석에 자리잡아서 대부분 기사님들이 기본 왕복으로 생각하고 오세요. 그리고 그게 여행자인 저희한테도 편하구요. 그래서 마음껏 구경하시고 주창장에 대기중이신 기사님 찾아서 내려오시면 됩니다. 

 

영흥사는 정말 외진만큼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특히 개들도 많구요.

 

불상믿에 사원에 들어가서 기도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꼭 해보세요 (저도 했습니다..)

 

영흥사에서 바라보는 미케비치는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새삼 해변이 엄청길다는것을 느낍니다.

 

단점! 호텔에서 출발하면 내려오는것도 호텔로 내려오기때문에 왕복시 내려오시는 장소를 변경하시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수있어요. 이때 덤탱이를 당할수있으니 주의하세요.

 

저희는 애기가 있어서 애기체력에 무리가갈까봐 왕복을 같은 금액으로 이용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갔던 시기가 사실 비수기에 속해서 날을 맑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않죠.. 정말 물이 차가웠지만 물놀이를 해야한다는 강한 집념으로 차가운물에 들어갔습니다. 

여러분들한테는 1월이나 2월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2월 물놀이 하기 너무 추워요..

물놀이를하니 출출해서 다시 한시장 근처로 향합니다. ( 사실 여기에 뭐가 많아요.. )

 

그렇게 길거리를 돌아다니가 정말 이름도 모르는 로컬맛집을 찾았습니다. 이름이라도 알아올껄.. (사실 이름이 없었어요)

 

 

역시 진정한 맛집은 간판없는 가게.. 제 기억으로는 핑크성당에서 도보로 5분정도 였던거 같아요. 코너쪽에 식당이였구요. 완전 길러리에 앉아서 먹는집들도 있었는데 저희는 나름 가게같이 생긴곳에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쌀국수도 정말 맛있었지만 짜조가 정말 인생짜조.. 짱짱 강력추천입니다. (찾아가실수..있겠..어요?)

 

다음 다낭여행때 더 완벽하게 길 알아와서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배를 채우고 '핑크성당'으로 향합니다.

 

 

정말 딱 성당하나뿐이고 너무 작아서 놀랐습니다. 사진 두장찍으면 관광끝나는 느낌? 그냥 카페찾으러 다니다가 보이시면 잠깐! 들려서 사진찍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이제 커피를 마시러 가봐야겠죠? 역시 이름모르는 카페를 갔습니다.

 

 즉흥적으로 움직이다보니 정보가 많지 않은점 죄송합니다. 

 

이곳은 콩카페와 다르게 약간 펍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한 1시간 앉아있었는데 현지에 사는분들이 많이 오시고 한국에 스벅같이 오신분들이 않아서 컴퓨터로 작업하시고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카페가 창없이 완전 오픈형이여서 덥지않을까? 했는데 위에 실링펜이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요 해바라기씨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정말 다발로 사오고싶었습니다. 가시면 꼭 먹어보세요!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야겠죠? 현지의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저희는 '나이트마켓'으로 향합니다.

 

저희는 큰 마켓보다는 저녁에 스파를 예약해두어서 스파에서 가까운 야시장으로 알아봤는데요. 그곳이 바로 '나이트마켓'입니다. 이곳을 정말 작은가게들이 7개정도? 모여서 마켓을 이루고있는데요. 음식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식사진 좀 찍자 과거의 나.. 제발) 저희는 한국인분 가게의 칠리새우, 일본인분 가게의 윙구이와 닭꼬치, 베트남분 가게의 화덕피자 이렇게 먹었는데요. 다 너무 맛있고 특히 윙!! 강력추천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바로 예약해둔 '안스파'로 향합니다.

 

꿀팁! 여러분들이 출발하시는 장소에서 안스파까지 그랩을 이용하시면 돌아가시는 그랩비용을 안스파에서 지원해드리니 꼭 그랩을 이용해서 방문하세요!

 

저희가 이곳을 예약한 이유는 호텔에서 가깝기도 했구요. 24시간 운영하는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격대비 평이 좋아서 이용을 해봤는데요. 저희는 스톤마사지를 이용했구요. 1인당 46만동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정말 대만족이였구요. 재방문시 할인도 해준다고 하니 완전 꿀꿀!! (비록 재방문은 못하였지만 ㅠㅠ) 정말 안스파! 강력추천합니다.

 

그렇게 저의 편안한 둘째날의 다낭이 끝이났습니다.